데이트왔다 자동화
5천 원짜리 상품이
이메일로 팔리는 구조.
신청서 → 입금 → AI 분석 → 24시간 안에 이메일. 안 산 사람에겐 이메일 두 통이 더 갑니다. 사람은 어디까지 하는지도 같이 보여드립니다.
김형주 · 데이트왔다 @datewatda · Dolphin AI · 1편(릴스)에 이어서
한 사람의 여정
릴스를 본 사람이 결제까지 가는 길입니다.
첫날
릴스 → 무료 진단 신청
프로필 링크, 인스타 쿠폰
하루 안
맛보기 이메일
AI가 쓴 짧은 첫인상 진단
나흘 뒤
이메일 ③
72시간 뒤 사라지는 반값 쿠폰
결제
심층 분석 5,000원
카톡 캡처 올리고 이체
24시간 안
분석 이메일
AI가 쓴 긴 분석 + 30일 계획
왜 싼 상품이 있나
5천 원짜리 상품은 역할이 따로 있습니다.
- 믿게 한다 — 커피 한 잔 값으로 "이 사람 말이 맞네"를 경험
- 걸러준다 — 5천 원도 안 내는 사람은 코칭 고객이 안 됨
- 재료가 된다 — 신청서 답이 다음 이메일에 들어감
숫자 · 있는 그대로
숫자는 아직 작습니다. 대신 뭘 고쳤는지 보여드립니다.
17만 원
지금까지 확정 매출 (7월 12일 기준)
- 무료 진단이 너무 좋았습니다. 완제품을 주니까 유료로 넘어올 이유가 없었어요.
- 신청서가 너무 길었습니다. 34문항. 시작한 사람 100명 중 6명만 제출.
최신 수치로 갱신 가능 (관리 화면 통계).
전체 구조
한 장으로 보면 이렇습니다.
릴스
→
신청서11 또는 15문항
→
입금토스뱅크 이체
→
AI 분석자동
→
검토 후 발송버튼 하나
→
안 산 사람에게이메일 두 통 자동
빨간 테두리가 사람이 하는 곳입니다. 나머지는 전부 자동입니다.
서버는 무료 요금제, 이메일도 기존 계정. 월 고정비가 거의 없습니다.
상품
5천 원과 만 원은 이렇게 다릅니다.
빠른 진단 5,000원
- 11문항, 대부분 클릭
- 결과는 A4 한 장 정도
- 마지막에 본인 질문에 직답 — "거의 확실 / 반반 / 정보 부족"
심층 분석 10,000원
- 15문항 + 카톡 캡처 업로드
- AI가 답장 속도·읽음 표시까지 읽음
- 결과는 A4 다섯 장 + 30일 행동 계획
가장 큰 수정
무료 진단은 맛보기까지만 줍니다.
- 전: 무료도 완제품. 만족하고 끝.
- 후: 첫인상 2~3문장 + 핵심 신호 하나. 본인 질문의 답은 안 줌.
- 단, 준 부분은 진짜 분석이어야 합니다. 가짜 잠금은 두 번 안 통합니다.
왔다컴퍼니 · 무료 맛보기 진단
첫인상 진단 — "다시 만날 수 있을까"
첫인상
답장 간격이 3분에서 3시간으로 늘어난 시점과 … (2~3문장)
핵심 신호 하나
· 읽음 뒤 답장까지의 시간이 …
"다시 만날 수 있을까"에 대한 답은 전체 분석에서 다뤄요.
심층 분석 10,000원 → 5,000원
이메일
안 산 사람에게 이메일을 두 통 더 보냅니다.
| 언제 | 무엇 | 장치 |
| 첫날 | 맛보기 결과 | 진짜 분석 일부 + 상시 반값 쿠폰 |
| 이틀 뒤 | "맛보기에서 못 짚은 신호가 있어요" | 본인이 적은 질문을 제목에 그대로 |
| 나흘 뒤 | "전용 쿠폰이 72시간 뒤 사라져요" | 그 사람만 쓰는 1회용 · 72시간 반값 쿠폰 |
| 일주일 뒤 | 더 안 보냄 | 뉴스레터로만 |
두 통 다 AI 없이 보냅니다. 신청서에 적힌 답으로 조립합니다.
제일 센 한 줄
신청서에 적은 질문을 제목에 그대로 씁니다.
왔다컴퍼니 → 홍길동 님 · 이틀 뒤
홍길동 님, "다시 만날 수 있을까" — 맛보기에서 못 짚은 신호가 있어요
"다시 만날 수 있을까" — 이게 가장 궁금하다고 적어주셨죠.
맛보기에서 일부러 남겨둔 것:
· 이 질문에 대한 직답
· 나머지 신호들
· 카톡 캡처 분석
· 30일 행동 계획
쿠폰 적용하고 전체 분석 받기 →
- 신청서의 "가장 궁금한 것" 한 칸 = 그 사람이 돈 낼 이유
- AI가 쓴 문장보다 본인이 쓴 문장이 더 셉니다
- 변수는 이름, 질문, 관계 상태 세 개뿐
자동 발송에서 제일 중요한 것
보내지 않는 규칙부터 만듭니다.
✕이미 산 사람
유료로 산 사람한테 또 팔지 않습니다.
✕수신거부한 사람
한 번 누르면 모든 자동 메일에서 빠집니다.
✕이미 받은 사람
보낼 때마다 도장을 찍어서 두 번 안 갑니다.
✕자기한테 선물
추천 보상은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이 다를 때만.
잘못 보낸 한 통이 신뢰를 한 번에 깨뜨립니다. 규칙의 80%는 안 보내는 조건입니다.
주문 처리
결제된 주문은 이렇게 처리됩니다.
- 신청서 제출 — 주문 번호와 금액이 자동으로 정해지고 입금 안내가 뜹니다.
- "입금했어요" 클릭 — 접수 확인 이메일이 자동으로 갑니다.
- AI 분석 — 몇 시간마다 자동으로 미처리 주문을 모아 AI가 초안을 씁니다. 주문당 비용 0원.
- 검토 후 발송 사람 — 초안을 읽고 버튼 하나. 이메일에 업셀과 친구 선물 코드가 같이 붙습니다.
원래 맥 컴퓨터가 이 일을 했는데 9월 18일에 고장 나서 지금은 윈도우가 3시간마다 돌립니다. 컴퓨터가 바뀌어도 살아남게 만들어야 합니다.
AI에게 주는 지시
AI 지시문은 세 가지입니다.
| 지시문 | 언제 | 길이 | 반드시 넣는 것 |
| 빠른 진단 | 유료 5천 원 | A4 한 장 | 본인 질문에 직답 (거의 확실 / 반반 / 정보 부족) |
| 맛보기 | 무료 | 서너 문장 | 첫인상 + 신호 하나. 직답은 안 줌 |
| 심층 분석 | 유료 만 원 | A4 다섯 장 | 카톡 캡처 분석 · 30일 행동 계획 |
- 말투와 금지 표현은 셋이 같은 규칙을 씁니다.
- 지시문은 한 곳에만 둡니다. 고치면 분석 컴퓨터가 자동으로 새 걸 씁니다.
실제 심층 분석 결과 1건 — 이름·상황 가린 앞부분 캡처. "만 원에 이게 옵니다"용.
솔직하게
아직 사람이 하는 일과, 고장 났던 것들.
사람이 합니다
- 입금 확인 — 계좌이체는 자동 확인이 안 됩니다. 제가 앱을 봅니다.
- 발송 버튼 — AI가 이상한 말을 하면 여기서 잡힙니다.
- 인스타 DM과 뉴스레터 최종 확인
고장 났던 것
- AI 유료 계정 잔액 0 → 구독 계정으로 우회
- 분석 돌리던 맥 고장 → 윈도우로 이전
- 친구 선물 코드 102개 발급, 0개 사용 → 구조 수술
- 신청서 34문항 → 15문항
1편과 같은 결론입니다. 사람이 있어야 하는 자리를 정확히 아는 것이 목표입니다.
나머지 장치
친구 추천과 뉴스레터도 자동입니다.
🎁친구 추천
전: 받는 친구만 무료 → 102개 중 0개 사용.
후: 친구가 쓰면 보낸 사람에게도 반값 쿠폰이 자동으로. 그제야 움직입니다.
✉뉴스레터
121명, 열어보는 비율 30%. 토요일에 AI가 초안 → 일요일에 제가 읽고 → 월요일 자동 발송. 이메일 ③ 이후 유일한 접점.
🔒사례는 전부 재구성
실제 고객 대화는 절대 쓰지 않습니다. 패턴만 남기고 새로 씁니다. 릴스도 같은 원칙.
도구
쓰는 도구는 전부 무료이거나 이미 내는 구독입니다.
| 하는 일 | 도구 | 비고 |
| 홈페이지 · 신청서 | Vercel (무료) | 기능 개수 제한이 있어서 이메일 ②③은 뉴스레터 자동 실행에 얹음 |
| 주문 저장 | 클라우드 저장소 (무료) | 90일 지나면 자동 삭제 |
| 이메일 발송 | 기존 메일 계정 | 발송 서비스 요금 없음 |
| AI 분석 | Claude (구독) | 주문당 0원 |
| 결제 | 토스뱅크 이체 · PayPal | 확인은 사람 |
고정비가 0에 가까워서 5천 원짜리가 적자가 안 납니다.
따라 만들기
4주면 만들 수 있습니다.
1주
무료 상품 + 신청서
줄 수 있는 것 하나, 문항 15개 이하, 입금 안내
2주
AI 지시문 + 결과 이메일
유료용 · 맛보기용 두 벌
3주
안 산 사람에게 두 통
안 보내는 규칙 6개부터
4주
쿠폰 · 추천 · 뉴스레터
양쪽 보상, 주 1회, 수신거부
순서가 중요합니다. 3주차를 1주차에 하면 보낼 사람이 없습니다.
함정
제가 빠졌던 함정 다섯 가지입니다.
- 무료가 너무 좋다 — 유료를 잡아먹습니다. 무료는 맛보기까지만.
- 신청서가 길다 — 34문항, 6% 제출. 캡처가 대신할 수 있는 문항은 지우세요.
- 보내기만 만든다 — 산 사람에게 또 팔고, 수신거부자에게 보내면 신뢰가 끝납니다.
- 실제 고객 대화를 콘텐츠에 쓴다 — 절대 안 됩니다. 재구성만.
- 컴퓨터 한 대에 의존한다 — 맥이 고장 나면 분석이 멈춥니다.
마무리
싼 상품은 자동으로 팔려야 남습니다.
어디까지 자동으로 할지는 사람이 정합니다.